음악치료는 1997년 한국에 소개된 후 숙명여대, 이화여대, 성신여대 및 명지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 학부과정 및 석사, 박사과정이 개설되었습니다. 음악치료가 소개된 초기에는 대학 및 대학원 과정 이외에 평생교육원, 사회교육원 등에서도 짧은 시간 동안의 교육과 훈련 후에 자격증을 수여하는 등 음악치료와 관련된 비전문적인 각종 협회들과 학회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음악치료 자격제도의 전문성이 상당히 떨어지고 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2007년 음악치료학과(전공)가 있는 전국 대학교 연합으로 사단법인 전국음악치료사협회(NAKMT)가 설립되면서 음악중재전문가 자격증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치료에 관한 업무가 통합되었습니다. 이후 (사)전국음악치료사협회(NAKMT)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민간자격(음악중재전문가 KCMT; KOREAN CERTIFIED MUSIC THERAPIST)으로 등록(등록번호 2011-0565)되었으며, 17개 협력 교육기관(2014년 현재)에서 양성된 예비 음악치료사들이 본 협회 주관 자격시험을 통해 매년 전문 음악치료사 (음악중재전문가 KCMT)로 배출되고 있습니다.
음악중재전문가 자격증은 다음과같은 과정을 통해 취득할 수 있습니다.
(사)전국음악치료사협회는 음악중재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기준으로 회원 자격이 구분되며 일반회원(음악치료 전공생 이상)으로 음악중재전문가 자격시험에 응시한 뒤 합격자는 정회원으로 전환하게 됩니다.
대학 입시에 관련한 사항은 각 대학에서 주관하는 "입시설명회"를 통해 정보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